겨울이 무색..포항·경주 곳곳에 매화·개나리가 활짝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든 경북 포항과 경주 곳곳에 봄꽃이 피어 눈길을 끈다.
26일 포항시 남구 대잠동 포항시청 인근 야산에서는 봄의 전령사로 통하는 매화나무 두 그루에 꽃이 활짝 피었다.
그러나 포항시청 인근의 매화나무는 한겨울인데도 한두 송이가 아닌 나무 전체에 꽃이 활짝 피어 산책하는 주민들이 신기해하고 있다.
또 이달 초 경주시 강동면 한 야산과 이달 중순 포항시 남구 연일읍 중명생태공원에서는 봄을 대표하는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뜨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포항·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든 경북 포항과 경주 곳곳에 봄꽃이 피어 눈길을 끈다.
26일 포항시 남구 대잠동 포항시청 인근 야산에서는 봄의 전령사로 통하는 매화나무 두 그루에 꽃이 활짝 피었다.
매화는 일반적으로 2∼4월 사이 이른 봄에 꽃이 피곤 한다.
그러나 포항시청 인근의 매화나무는 한겨울인데도 한두 송이가 아닌 나무 전체에 꽃이 활짝 피어 산책하는 주민들이 신기해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이달 초에도 봄꽃인 산철쭉이 여기저기 핀 모습이 목격됐다.
또 이달 초 경주시 강동면 한 야산과 이달 중순 포항시 남구 연일읍 중명생태공원에서는 봄을 대표하는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뜨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포항시민 이종주(66)씨는 "매화는 보통 2월쯤에나 꽃이 피는데 12월 말 겨울에 꽃이 피어 신기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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