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 전신마비 가능성..공포감 극대화
[앵커] [기자] [아벨라르도 아라우요 / 브라질 감염전문가 : '지카 바이러스'가 늘면서 '길랭-바레'도 급증했습니다. 때문에 둘 사이에 연관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자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계속 확산하고 있는 중남미 14개 나라의 공포감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타이완에 입국한 20대 태국 남성이 지카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 판정을 받으면서, 아시아도 불안해진 것입니다. 미국도 하와이에서 소두증 신생아가 태어나고 플로리다에서 감염자가 나온 데 이어 뉴욕에서까지 3명이나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이미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열이 나고 눈에 통증을 동반한 염증이 생긴 뒤, 이후 붉은 발진과 함께 손과 발이 붓거나 일부는 토하기도 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이나 전신마비를 유발할 가능성을 조사하면서, 각국 의료 당국에 철저한 대비를 촉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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