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몰라요" 쌈 채소 수확 한창
(청주=연합뉴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덕촌리의 한 비닐하우스에는 마치 봄을 맞은 것처럼 푸른 채소들이 가득하다.
이길영(57)·김경자(57·여)씨 부부는 9천900여㎡의 비닐하우스에서 채소류를 연중 재배하고 있다.
최근 영하를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들 부부는 풍성하게 자란 쌈 채소, 얼갈이배추 등을 수확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씨 부부는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보급한 농업 미생물을 활용,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쌈 채소는 사계절 재배가 가능해 농촌의 고소득 작물"이라며 "이씨 부부는 5기작으로 채소를 재배해 한겨울에도 수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 변우열 기자, 사진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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