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인촌의 아침 하늘을 보니
하늘에는 선녀구름들이 너울 너울 움직이고
산아래 안개구름도 동참을 하니
이보다 더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수있을까
뜻있는 분들이 지나온 발자취들을 그려보며
빈자리 그자리가 오늘따라 마음구석이 아프다
누가 누구을 위해서 걸어가는길은 아니지만...
자신이 가는길
과정속에서 상대를 거울삼이 본인을 만들어보며
오늘도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어디서 왔는지 다람쥐가 나를 바라보며
산아래 밤알이 준비되여 있다고 인사한다
그 인사에 마음달래며
돌아가는길 그 길...
다시한번 마음속에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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