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이야기

독도 바닷속에 '쓰레기 무덤'..청정 생태계 위협

호국영인 2015. 8. 12. 20:07

독도 바닷속에 '쓰레기 무덤'..청정 생태계 위협|

 


청정 독도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독도 주변 바닷속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버려진 폐어구는 물론이고 건축자재까지 수북이 쌓여있어서 바다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푸른 동해와 어울린 독도가 절경을 뽐내고 있지만 선착장 근처 바닷가에는 쓰레기가 잔뜩 쌓여 있고 바닷속은 어떨까? 잠수사들이 물속에 들어가 봤지만 상황은 물 밖보다 더 심각하고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해초 사이로 수북히 쌓여 있는 쓰레기들이 보이며 어민들이 버리고 간 폐그물은 물론 녹슨 닻, 쇠창살도 가라앉아 있고 폐그물은 물고기가 걸려 죽게 만들어 바다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범으로 꼽힙니다.

[김순구/잠수사 : 그물에 죽어있는 물고기들도 굉장히 많이 있어서 사실상 이 바다는 몸살을 앓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잠수사 5명이 중장비를 동원해 쓰레기를 건져 올려보니 반나절 만에 배 갑판이 가득 찼고 대부분 버려진 그물 같은 폐어구들이지만 건축자재, 그리고 군에서 훈련용으로 사용한 포탄 피까지 수거되고 있습니다.
[황의선/해양수산부 과장 : 올해같은 경우에는 수심 100미터 해역에서 약 20톤의 폐기물과 같은 해안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지난 2007년부터 2년에 한번 꼴로 독도 해역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지만 갈수록 버려지는 쓰레기양이 많아 애를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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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정지역하면 독도가 아닌가.

    그런데 이젠 쓰레기바다하면 독도의 바닷속이라본다.

    어떻게 사람들은 독도뿐만 아니고 모든 바닷속을 이렇게 쓰레기

    바닷속으로 만들었는지 알 수없다.

    바다가 오염되면 인간이 먹을 양식이 없다는 것을 왜 인식하지 못

    하고 건축자제까지 갖다버려야 했는지...

 

    청정바다가 되어야 사람들이 먹고 사는데 문제가 없는 것인데.

    모두가 정신차려야만 살아 남을 수 있다.

    마지막 불꽃세상에서 우리는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