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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몰아 잔인한 살육..핏빛으로 물든 바다

호국영인 2015. 7. 31. 09:11

고래 몰아 잔인한 살육..핏빛으로 물든 바다

 

붉은빛으로 물든 바다와 사람들.
어떤 상황으로 보이시나요?

덴마크령 페로 제도 뵈우르 해변에서 매년 7~8월에 열리는 그라인다드랍 축제의 현장은 수백 년간 이어진 페로 제도의 전통으로 배를 타고 고래들을 해안가로 몬 뒤, 작살이나 칼을 이용해 마구잡이로 도살하면 일순간 핏빛으로 물든 바다.

 

올해 그곳에서 죽은 고래는 250여 마리이며 사진만 봐도 전해지는 잔인한 피바다의 현장이지만, 이 전통이 시작된 데는 이유가 있으며 고래고기는 옛날부터 섬 주민들의 주요 단백질 섭취원이었고 매년 이 행사가 개최될 때마다 세계적인 비난 여론이 뜨겁게 일지만 행사 주최측 입장은 완고하여 자치 정부인 페로 제도는 자신들이 EU의 고래사냥 금지법에 적용되지 않으며 들쇠고래는 개체 수가 많아 멸종 위험도 없다는 입장이며 또 포획된 고래고기는 주민들에게 무상 제공돼 상업성도 없다며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 사진은 어떻게 보이시나요?
이는 네팔 바리야푸르에서 5년에 한 번씩 열리는 대표 축제 가드히마이는 약 200년 동안 이어진 네팔의 전통으로 이틀 동안 약 5천 마리의 물소를 비롯해 20만 마리 이상의 동물을 한 곳에 몰아넣고 도살하며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목이 잘리는 동물들. 이 행사의 이유는 단 하나 이 역시 여러 동물보호 단체들의 비난을 받고 "행위만 놓고 봤을 때 동물학대임이 명백하지만 전통과 문화가 연관되어 있어 사실상 법적인 제재가 불가능한 것이 현실입니다."

전통·문화 VS 동물 보호, 당신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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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라는 이유를 세워 이렇게 무참하게 도살을 하는 이들이

    사람인지 동물을 죽이는 도살자인지..

    사람만큼 잔인한 동물은 없다고한다.

    동물들은 자신들이 배가 고파야만 다른동물을 잡아먹지만

    사람들은 배가고파 죽이는 것보다는 쓸데없이 즐기기위한

    한순간에 남의 목숨을 갖고 장난을한다고본다.

 

    남의 목숨은 사람이 갖고 노는 것이 아니고 오로지 신만이

    죽이고 살리는 것이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재미삼아 죽이는 것는 잔인함을 가리기위한 사람들이

    축제라고 앞세우는 위장이라고 보는 것이다. 

    동물들을 죽이는 이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를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자신 목숨이 귀하면 다른 모든 생명체의 목숨도 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