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불의 화산' 심상찮은 활동..적색경보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동경 특파원 = 멕시코 중심부에 있는 일명 콜리마 화산이 용암을 뿜어내는 등 열흘째 화산 활동을 지속해 인근에 적색경보가 내려졌다.
멕시코 내무부는 콰우테목, 콜리마 등 화산 활동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는 5개 지역에 경보를 발령해, 재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아스테카 방송 등 현지 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
특히 일명 '불의 화산'이라 불리는 해발 3천820m 높이 콜리마 화산의 이번 활동은 1913년 대폭발로 350m 깊이의 분화구가 발생한 이래 가장 강력한 움직임으로 관측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콜리마 화산에서는 최근 용암이 뿜어져 나오면서 경사면 일부가 붕괴하는가 하면 화산재도 지속적으로 분출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화산재가 대량 분출되자 인근 주민 80여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40㎞ 안팎의 직선거리에 있는 콜리마 화산 반경 35㎞에서 45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재난 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콜리마 화산과 가장 가까운 지역 거주민들에게 담요와 비상식량, 마스크 등을 공급하는 한편 경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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