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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꾸러기' 10살 아들 경찰에 체포시킨 엄마 화제

호국영인 2015. 5. 5. 19:39

'말썽꾸러기' 10살 아들 경찰에 체포시킨 엄마 화제

 

말썽꾸러기 10살 아들의 훈계를 엄마가 제대로 시킨 것 같다.

최근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의 한 가정집에 경찰이 들이닥쳐 한 소년을 수갑 채워 연행했고 깜짝 놀란 소년은 울음을 터뜨리며 제발 한번만 봐달라며 용서를 빌었다. 사실 공개된 사진만 보면 아동학대로도 보이지만 이번 사건에는 재미있는 사연이 숨어있고 사진 속 주인공은 현지 초등학교 5학년인 션(10).

 

소년은 평소 버릇없고 선생님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은 물론 숙제도 해오지 않는 등 '악명'이 자자했 이에 교사가 직접 가정방문까지 해 주의를 줄 정도. 그러나 션의 행동을 엄마 힐(33)도 말릴 수 없었고 수차례 타이르고 혼냈지만 아들의 행동이 조금도 나아지지 않자 엄마도 고민에 빠졌다. 이렇게 방치했다가는 불량배들과 어울려 장차 범죄자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들어 이에 엄마는 충격적인 교육 카드를 꺼냈고 말을 듣지 않으면 경찰을 불러 감옥에 넣겠다는 것. 이같은 엄마의 말에 션은 잡아갈테면 잡아가라며 코웃음을 쳤다.

그러나 얼마 후 진짜 경찰이 집에 들이닥쳐 션에게 수갑을 채우고 체포했고 이에 션이 울고불고 난리가 난 것은 당연한 일. 그리고 5분 후 션은 훈방조치 됐으며 '죽었다 살아난' 아이는 쏜살같이 달려가 엄마 품에 안겼고 사실 이 과정은 모두 엄마가 꾸민 일이며 경찰서에 아들 훈육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청하자 경찰은 비번인 근무자를 보내 엄마의 민원을 해결해준 것. 엄마 힐은 "아들을 훈계시키기 위해서는 이같은 충격적인 방법 외에는 없었다" 면서 "풀려난 아들이 곧바로 달려와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 라고 말하더라" 며 웃었다. 이어 "이후 아들의 행동이 완전히 바뀌며 착한 소년이 됐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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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지헤로운 엄마다.

    우리나라 속담에 '세살버릇이 여든간다.고 하는데 미국에서 자식의

    버릇을 일찍감치 정말 지헤롭게 고친 것이라 생각한다.

    어려서 선생님을 비롯하여 부모님의 말도 듣지 않는 아이로 계속  

    컷다면 범죄자 될 수도 있었는데 지혜로운 엄마덕에 범죄자애들과는

    어울림이 없을 것이며 앞으로는 선생님과 부모님의 말씀은 분명하게

    지킬 것이며 점점 커가면서도 바른 길을 걸어 갈 것이다.

 

    부모가 자식을 어떻게 키우냐에 따라 효자로 키울수도 있고 망나니로

    키울수도 있다고 보며 우리나라 어머님들은 더 지혜롭기에 바른 자식

    들로 키울 것이라 생각한다.

    부모의 입장에서 본다면 모두가 내자식들이기에 잘못하는 것을 보면

    타일러서 고쳐야한다고보며 잘못된 자식은 미국의 엄마처럼 지헤로운

    방법을 취해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