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메모장

호국인 촌의 아침

호국영인 2015. 1. 3. 09:11

 

호국인 촌의 아침

 

찬바람이 온몸을 스치는 아침

개울가에 가서 고양이 세수을 하는데

물속에는 먼저온 개구리가 수영을 하고있다 

살며시 만져보니 눈가에 눈물이 고이는것처럼...

쳐다보는 각자의 눈빛에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갑자기 생각이 난다

낚시하는 사람들...

살아있는 목숨을 가지고 장난을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다같이 생을 가지고 있다는점을 알아야 할것이며 

자연과 같이 살아가면서 공유하는 사람들...

새해에는 한번쯤  자신의 생도 돌아볼수있는

그런 해가 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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