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추워지며 눈이 올 것이라고
하였지만 갑자기 눈폭풍이 일듯 심하게 부는
바람과 진눈개비가 엄청 쏟아지더니
많은 눈이 쏟아졌다.
요즘 겨울이 겨울 갖지 않다고 하였더니
투덜거림이 하늘까지 들렸나...
진눈개비가 순수하게 내리고
말과 뜻이 이렇게 하루가 다르게 변하듯
하늘의 흐름도 이렇게 보이지 않는 변화를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세상은 하루가 아니 한시가 급하게
상상 할 수없이 빠르게 변화고 있는데
우리들만이 변화를 모르고
옛날을 고수하는건가?
바람불고 추운 눈속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며
옛길을 찾아가야한다는 생각은 분명한데
어찌 옛길 찾기가 이리 어려운지...
그냥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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