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소식

물고기떼의 처절한 사투

호국영인 2011. 2. 12. 21:53

 

러시아의 추운 날씨가 지속돼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연못들이 얼면서

연못 속 물고기들이 산소가 부족하여 얼음 틈새로 물고기떼가 몰리고 있다.

이는 수면의 얼음이 물로 녹아드는 산소를 막을 뿐만 아니라 햇빛도 차단하여

산소를 발생하는 수생식물이 제대로 광합성을 못하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현 상황에서 물고기들을 돕는 유일한 방법은 얼음에 더 많은

구멍을 뚫는 것"이라 밝혔다.

사진은 10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원의 한 연못의 살얼음에서

산소를 마시기 위하여 몰려든 물고기떼들...

 

 

 

 

 

 

 

 

물고기는 우리들보다도 살기가 더 각박하고 어려운 것인가봅니다.

    이런것을 보는 우리 지구상에 인구을 생각하게 하는군요.

    지금 사람들은 참 행복하다고 시간들을 보내지만은...

    생존경쟁은 이렇게 치열하게 살고있다는것을 보는것 같읍니다...

                   ***호국인촌까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