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CCTV에 찍힌 유령
미국 뉴멕시코주의 에스파놀라 경찰서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밤, 경찰서에서 당직 근무를 하던 칼 로메로 경사는 CCTV 화면을 들여다보다 이상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뭔가 희미한 물체가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아래 CCTV 화면을 보시죠. 같은 화면이 '줌 인'해서 세 번 반복해서 나올 텐데 눈을 크게 뜨시고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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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화면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걸어가는 물체가 보였을 겁니다. 로메로 경사가 언론과 인터뷰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처음에는 파리나 모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잘 보니까 다리가 보이는 거예요. 사람 모습이었어요.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사람이 아니라 유령이었습니다." 일반인도 아니고 경찰이 언론에다 대고 당당하게 유령을 봤다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로메로 경사 뿐 아니라 그 경찰서에 근무하는 다른 경찰들 역시 로메로처럼 그 물체가 유령이라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 물체가 나타난 곳은 경찰서 건물 바로 앞의 보안 시설이었습니다. 쇠창살이 사방으로 둘러쳐져 있고, 창살의 문은 튼튼한 자물쇠로 항상 굳게 잠겨 있습니다. 게다가 경보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서 문을 건드리거나 쇠창살을 사람이 오르게 되면 경보 음이 울리도록 돼 있는데, 로메로 경사가 봤다는 그 이상한 물체는 이 쇠창살을 밖에서 안으로 뚫고 들어온 뒤 보안 시설을 관통하고는 반대편 쇠창살을 뚫고 유유히 사라졌고 물론 경보 음은 울리지 않았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이 경찰서에서는 전에도 이상한 일이 자주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 경찰서에 근무하는 로머 경위의 증언입니다. "많은 경관들이 이상한 물체를 여러 번 목격했어요. 이상한 소리도 종종 들렸고요. 어떤 경관은 브리핑 룸에서 일을 하는데 누군가 목 뒤에서 숨을 쉬는 것을 느꼈다고 하더라고요."
기자는 이상한 물체가 찍힌 CCTV를 전문가에게 확인시킨 결과, 기계의 오작동이나 과거에 찍힌 화면이 남는 잔영 현상도 아니었고 CCTV 전문가 파란시스코 갈밴의 말입니다. "그건 정말 이상해요. 당신도 보시다시피 어떤 곤충이 카메라 렌즈를 기어서 가는 게 아니거든요. 보시다시피 사람처럼 다리가 있잖아요."
이 경찰서는 과거에 무덤이 있었다거나 아니면 예전에 경찰이 이곳에서 숨졌다거나 한 곳도 아니었고 그래서 더 기괴한 일이며 특히, 가짜 유령을 만들어 사람들의 시선을 끌려는 사기꾼들도 많지만, 경찰서에서 그것도 여러 경관들이 유령의 존재에 대해서 이구동성 증언하고 있으니 미국 언론들까지도 관심을 갖고 취재한 것도 이 때문이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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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유령에 대한 관심이 참으로 많다.
물론 가짜의 유령을 만들어 사람을 놀라게도 하지만 이렇게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유령이 사진에 찍혀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유령자체가 자신은 죽었다고 느끼지 못하기에 그곳에서 떠돌거나
아님 그 유령은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찾아 갈 수가 없어 이승인
이곳에서 미아가 되어 헤메고 있다고 표현을 해야하나..
어쨋든 우리의 몸에서 혼이 빠져나가면 혼은 분명 자신이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가야 할 곳으로 가야 하는 것인데 그렇지 못하고
사람들이 사는 이곳에서 왔다갔다 한다는 것만으로도 그 유령은
죽어서까지 세상의 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본다.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자신들이 세상을 사는데 떳떳한
삶을 살지 못했기에 눈을 감을 때야 후회속에 다음세상이 어떤 곳
이며 어디로 갈지를 모르기에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닌가하며
어렵더라도 세상을 올바르고 깨끗하게 살았다면 죽음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을 것이며 진짜의 길을 찾았다면 두려움이 아닌 웃으며
다음세상으로 어서 가고싶은 마음일 것이다.
호국인 촌의 식구들은 진짜를 알기에 이렇게 떠도는 유령에 관심
보다는 갈 곳을 못 찾는 안타까움을 알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에서 떠도는 미아 유령이 되기보다 자신의 길을 찾아
진짜 좋은 곳으로 우리들이 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뉴스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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