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경주방폐장 아래 지진단층 관통"..위험성 경고

호국영인 2014. 8. 21. 09:57

"경주방폐장 아래 지진단층 관통"..위험성 경고

 

 

예고해드린대로 원전 관련 문제점 보도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저희들은 이 문제를 매일은 아니더라도 그때그때 취재가 완성되는대로 지속적으로 전해드릴 예정이며 오늘(20일) 단독보도부터 시작하겠으며 원전에서 사용한 작업복이나 장갑 등에도 적은 양이긴 하지만 방사성 물질이 묻어있고 이런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인 경주 방사능폐기물처리장이 최근 완공됐는데 JTBC 취재 결과 이 방폐장이 지진 위험이 있는 지층 바로 위에 건설됐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1조 5천억 원을 들여 최근 완공한 경주 방폐장은 지하 130m의 통로와 핵폐기물을 넣어 보관하는, 사일로라는 6개의 저장탱크로 구성돼 있고 사일로 1개 당 용량은 1만 6700 드럼. 시설 전체론 총 10만 드럼까지 보관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이곳과 인접한 곳에 지진발생 가능성이 있는 단층이 수년 전 발견된 데 이어, 지난해엔 시설물 바로 밑을 지나는 또 다른 단층대가 새롭게 확인된 점이고 6개의 사일로 가운데 한 곳 앞에 와 있고 지난해 이 근처에서 발견된 지진단층 가운데 하나는 이 사일로 바로 옆 측면을 관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방폐장을 관리하는 공단 측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정명섭/원자력환경공단 본부장 : 단층은 알고 있었지만, 전문기관 검토를 거쳐서 부지 여건을 설계 시공에 반영해서 안정성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위험성을 경고한다.
[윤석구/과기대 교수 : 지진 단층대 위에서 충격을 견뎌낼 구조물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특히 원전이나 방폐장은 이런 단층을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이곳 경주 방폐장 수명은 300년 이상이자만 앞으로 길고 긴 시간 동안 인근 주민들은 언제일지 모르는 지진에 대한 걱정을 떨쳐내기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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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폐장 아래에 지진단층대가 지나간다고 하는대도 괜찮다고

    하는 방패장을 관리하는공단측은 도대체 정신이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이지 알수가 없는 사람들이다.

 

    일본은 지진으로인해 원전이 문제가되어 몇년이 지난 지금도

    그곳에 사람이 살수가 없으며 그곳에서 나오는 곡식도 먹지

    못하는데 하물며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데 어쩌

    려고 방폐장을 지으면서 그곳과 가까운곳에 지진단층대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 공사를 하였고 지난해 시설물 바로 밑을

    지나가는 지진대가 발견되었는데도 공사를 하였다는 것은

    국민들 모두를 죽이려는 생각이 아니겠는가.

 

    1조5천억을 들여가면서 공사를 하였다고 하는데 지진이 나면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 목숨이 더 중요하지 않겠는가.

    지금이라도 지진이 난다면 많은 사람의 목숨이 더 중요하며

    체르노빌사건처럼 문제가 생긴다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지.

    정말 무슨 생각으로 사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자연속에서 일어나는 지진을 이길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없다.

    그런대도 괜찮다하는 사람의 머리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모든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려고 하는 것인가.

    사람이 사는 것은 두번도아닌 한번밖에 살 수없는 목숨인데

    무언가 보람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야 하는 것이아닌가.

    지진을 무서워 하는 것이 아니고 진짜의 길을 찾아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