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죽음앞에는 장사가 없듯이

호국영인 2014. 6. 20. 06:30

죽음앞에는 장사가 없듯이

 

우리는 태어나면서 부터
고생의 시작이라고 샐각한다.
그러기에 살아가면서 많은 고난속에 살고있으며
자신들의 아픔을 많이 갖고 살아는 것이다.
몇일전 어느 젊은 남자의 죽음을 보니 더 그랬다.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 49년을 살면서
일찍 장가가 두아들을 키우며 집한채 마련하고
이제는 벌어서 부인과 알콩달콩 살며
여행이나 다니려고 했다는데...

건강에 자신하며 자신감에 살던 그는
청천벽력같은 신장암에 넋을 놓았다는 부인의 말..
병원에 입원하여 중환자실에서 몇날 몇일을 지나
세상을 떠나기전 엄청나게 고생을 하는 그를
어떻게든 살리려는 부인의 말에
뼈와 가죽만 남은 그에게 죽을 먹게하려고
코속에 호수줄을 넣고 죽을 넣어주었지만
그것도 받아들이지 못해 모두 올리는 것이다.
목에 구멍을 뚫고 호수로 가래를 뽑는데
환자가 엄청나게 아파 괴로워 하는것을 보면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는것을

보면서 자신의 뒤를 되돌아보며
앞으로 곧 닥칠 우리들의 죽음을 생각하게 한다.

누구나 바라는 마음이겠지만
죽음앞에는 장사가 없듯이
아프지말고 자다가 조용히 다음 세상으로
가기를 바라는 바램일것이다.
이 작은바램보다는 더 큰바램은 자신이 이곳에 오기전
그세상보다 더 좋은세상을 가도록 해보는 것이다.
엄청나게 고생을하며 죽어간 한사람의 죽음을 보며
우리가 가야하는 길을 다시 생각하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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