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소리 쓴소리

'특혜수색' 언딘..알고보니 '청해진'과 계약업체

호국영인 2014. 4. 25. 01:39

 

'특혜수색' 언딘..알고보니 '청해진'과 계약업체

 

CBS의 단독 취재결과 언딘 측은 정부 측이 아닌, 침몰된 세월호의 선주이자 현재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수사를 받고 있는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업체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범정부사고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날 CBS기자와 만나 "언딘은 해군이나 해경이 아니라, 선사와 계약을 맺은 업체"라고 공식 확인했고 지금껏 사고대책본부는 민·관·군 합동구조단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홍보해왔으나 정작 외부 민간 자원잠수사는 배제한 채 해경과 청해진해운측 업체 등 세월호 침몰 사고의 책임자끼리 사고 해역을 장악한 채 수색작업을 펼쳐온 셈이어서, 수색작업의 투명성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사고대책본부는 선내 수색작업 등을 지원했던 기존 '2003 금호 바지선' 역시 언딘이 운영하고 있는 '리베로 바지선'으로 전날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고 이 바지선은 이례적으로 언딘 측이 해경 측에 사용하겠다고 요청한 지난 18일부터 '날씨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잭업바지선'이라며 대대적으로 사고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언론에 홍보돼왔으며 따라서 사고대책본부가 전날 하루를 바지선 교체작업에 허비했다는 비판도 민간 자원잠수사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특히 24일은 실종자 가족들이 조류가 약한 조금을 맞아 요구한 '1차 마지노선'인데도 바지선을 교체하느라 수색작업이 중단됐다는 것.

수색작업 방해된다며 다른 바지선 막아놓고 언딘 바지선은 교체·설치해

 

침몰한 세월호의 수색작업에서 특혜를 받는다는 의혹이 일던 민간 구조업체가 사고 책임 해운사의 계약업체인 사실이 24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드러났다. 그동안 세월호 수색작업에 자원한 민간잠수사들은 해경 등 사고대책본부 측이 자신들의 수색작업을 막고 있다며 지난 22일부터 수차례 항의해왔rh 이들은 "정부와 계약한 언딘 마린 인터스트리(UMI·Undine Marine industries)라는 특정 민간업체를 제외하면 민간잠수사는 작업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지난 17일을 제외하면 사실상 수색작업에 투입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 세월호 침몰사고에 투입된 '언딘' 바지선.

 

 

 

 

 

↑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작업에 나선 구조대원들이 '언딘' 바지선에서 대기하고 있다.

 

~~~~~~~~~~~~~~~~~~~~~~~~~~~~~~~~~~~~~~~~~~

 

※ 지금 어린학생들이 세월호에 생사를 갈림길에 허덕이고 있다고

    생각들을 하고 있는데 해경이나 해군, 또 사고대책본부에서는

    무슨짓들을 하고 있는지를 모르겠다.

    진짜 돕겠다는 사람들을 제치고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언딘

    때문에 얼마남지 않은 시간만 허비를  하고 있었다는 것은 사람의

    목숨을 갖고 노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생사를 알고 싶어하는

    부모들의 가슴에 대못을 밖는 것이 아니겠는가.

 

    도대체 무엇을 믿고 살아야하는지 알 수가 없다는 생각뿐.

    세계의 모든사람들이 이곳에 집중을 하고 있는데 우리가 이것밖에

    안되네요하는 나라의 망신만을 주는 결과가 아닌가.

    청해진해운에서 사람을 죽였는데 그업체와 손을 잡은 언딘을 불러

    엄청난시간만을 손해보다니...

   

    사람이 죽었는데도 서로 주고받고있으며 선량한 부모들의 가슴만    

    시커머케 타들어 갈뿐 그들은 서로 이익만을 챙기는 것이 아닌가.

    마지막 끝세상의 징조라고해도 해도해도 너무한다.

    사람사는 세상이 이래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