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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속인 죄..'급발진 사고' 도요타에 1조3천억 벌금

호국영인 2014. 3. 21. 04:19

 

소비자 속인 죄..'급발진 사고' 도요타에 1조3천억 벌금

 


4년 전 미국에서 도요타 자동차의 급발진 사고로 인한 대량 리콜사태와 그 이후 도요타의 험난했던 시절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미국 수사당국이 끈질긴 수사를 계속해서 이번에 사상최대규모인 1조 3천억 원의 벌금을 물렸습니다. 급발진의 원인과 관계없이 도요타가 소비자들을 속였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미국 법무부는 도요타가 2009년과 2010년 차량 급발진 사고와 관련해 소비자들을 속인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1조 3천억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가 자동차 업체에 매긴 벌금 중 사상 최대이며 수사 결과 도요타는 운전석 바닥 매트가 가속 페달을 눌러 급발진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도 숨기기에 급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에릭 홀더/미국 법무 장관 : 거짓말의 범위를 볼 때 이 정도 벌금은 적당한 겁니다. 도요타의 행위는 정말로 수치스러운 짓입니다.]
앞서 도요타는 2조 6천억 원을 들여 1,200만 대 이상을 리콜했고, 소송을 낸 소비자들에게 1조 7천억 원을 배상했으며 미국 정부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고 다른 업체들에도 특별한 경고를 했습니다.

무려 4년을 끌어온 이번 수사는 미국이 소비자 보호라는 가치를 얼마나 중시하는지 잘 보여줍니다 다만 법무부는 급발진 원인으로 전자기기 결함을 언급하진 않았으나 하지만 지난해 오클라호마 법원은 전자식 엔진조절 장치를 문제삼아 31억 원의 배상 평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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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역시 국민들의 편에서서 국민들을 위한다는 생각이다.

    급발진 사고를 인정하여 일본 도요타에서 벌금 1조3천억의    

    벌금을 물게하였다는 것만으로도 국민들의 편 아니겠는가.

    우리나라 같았으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

    우리는 급발진에 대한 답을 그렇게 이야기을 하였는데도

    결국은 그 답을 미국에서 풀어군요

    정말 우리는 생각을 해봐야 할 것이다.

    지금 대나무 원리의 파이프와 공간 에너지 답을 가지고 있여도

    진정 우리나라에서는 풀려고 하는 국민이 없으니

    진정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정치인들 ...

 

    우리나라에서는 지금도 급발진이라는 자체를 인정하고 있지않다. 

    지금도 심심찮게 사고가 나고 있는데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