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중국, 최악 스모그 엿새째..'속수무책'

호국영인 2014. 2. 26. 15:31

 

중국, 최악 스모그 엿새째..'속수무책'

 

베이징 등 중국 중동부 지역에서 올해 최악의 스모그가 엿새째 계속되고 있어 중앙 정부가 조사팀을 파견하고, 지방 정부들도 나름의 대책을 마련하고는 있지만 속수무책이며 중국발 스모그, 우리나라에도 벌써 며칠째 영향을 미치고 얼마나 심각한 걸까?

이곳은 베이징 도심, 그중에서도 왕복 10차선 도로가 10km 이상 뻗어있는 장안대로 바로 옆이며 그만큼 고층건물들도 많은데 수십층 건물들이 모두 스모그에 휩싸여있고, 연무 때문에 하늘에 떠있는 해도 잘 보이지 않고 베이징과 허베이, 산시성 등 중국 중동부 지역에 닥친 올해 최악의 스모그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스모그를 가라앉힐 수 있는 강한 바람이나 찬 공기가 아직 없어서, 기상당국은 스모그 경보를 오늘도 유지하고 베이징의 경우 초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세계보건기구 기준치의 17배를 넘어섰고 오늘 아침에 출근할때도 매캐한 석탄 냄새를 맡을 수 있을 정도였는데, 이 정도면 건강한 사람도 외부 활동을 할 때 몸의 이상을 느낄 수 있을 정도다.

겨울철 난방과 따뜻한 공기, 그리고 공기 흐름이 거의 없는 등 스모그가 흩어지는 데 불리한 기상 조건 등이 겹치면서 대기 오염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환경 당국은 보고 중국 당국이 여러 대처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별 효과가 없는 모양이며 심각한 공기 오염이 계속되자 중국 환경 당국은 12개 조사팀을 각지로 긴급 파견했다.

조사팀은 허베이성 주변 지역의 철강과 석탄, 시멘트 등 오염 물질 배출 공장들을 집중 점검하고 실제로 이 지역 공장들은 지난 20일부터 20곳 이상 철거가 됐지만, 오염 상황은 별반 나아지지 않고 계속된 스모그로 병원에 호흡기 환자가 넘쳐나고 공기 청정기와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리고 이번 스모그는 모레 목요일 쯤 돼서야 걷힐 것으로 예보됐는데 이때까지 한반도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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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모그가 엿새째 극성을 부리고 있는 중국의 덕분에 우리

    나라지금 하늘이 뿌연것이 흐릿한 회색의 날이다.

    언제 부터인가 이렇게 심하게 하늘을 덮은지 생각은 나지

    않지만 사람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비추는 것이아닌가.

    스모그로 인하여 피해가 우려되는 것이 많아 걱정이다.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피해는 크게 느끼지를 못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피해는 점점 늘어 날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날라오는 미세먼지의 양이 이만

    저만이 아니기에 밖으로 돌아다니가 쉽지 않을 정도다.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미세 먼지까지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는 세상에서 우리는 자신들을 지킬수나 있을지...

    모두가 정신을 차려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