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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 이기는 무통증 생쥐 ‘화제’

호국영인 2013. 10. 29. 08:16

 

전갈 이기는 무통증 생쥐 ‘화제’

 

 

 

통증을 모르는 쥐’가 해외 언론의 화제에 올랐다. 화제의 쥐는 북미에 서식하는 ‘메뚜기 쥐’. 미국 미시건 주립 대학교의 진화 신경생물학자 애쉴리 로우가 이끄는 연구팀은 전갈과 메뚜기 쥐가 사투를 벌이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맹독성의 ‘애리조나 바크 전갈 ’에 찔리면 통증은 굉장하다고 한다. 그러나 메뚜기 쥐는 콧잔등을 수없이 찔려도 물러서지 않았다. 동영상에서 고통을 모르는 쥐는 전갈을 잡아먹을 수 있었다.

애쉴리 로우가 해외 언론에 말한 바에 따르면 애리조나 바크 전갈에 찔렸던 사람들은 담뱃불에 타거나 못이 관통하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고 한다. 또 고통은 최대 몇시간 동안 지속된다. 그러나 메뚜기 쥐는 아무리 찔려도 끄떡없었다.

포유류의 몸속에서는 Nav1.7라는 소듐 이온 채널을 통해 통증 신호가 생성되며 Nav1.8을 통해 통증 신호가 뇌로 전달한다. 통증 신호의 발생과 전달이 다 이루어져야 생명체는 고통을 느끼게 된다. 그런데 전갈 앞에서는 메뚜기 쥐의 Nav1.8가 닫힌다. 통증이 뇌로 전달되지 않는 것이다. 즉 전갈의 독은 메뚜기 쥐에게는 진통제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전갈과 쥐의 사투를 다룬 이번 연구는 진통제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시건 대학교 과학자들의 연구 논문은 사이언스 최근호에 실려 주목을 받았다.

(사진 : ‘전갈 잡는 무통증 메뚜기 쥐’ 연구팀의 보도 자료 중에서/ 미시건대학교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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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는 여러생명체가 살고 있지만 그들이 모두 아픔을 느낀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지만 이렇게 아픔을 느끼지 않는 메뚜기 쥐가 살고

    있다니 신기하다고 해야하나 아님 특권이라고 해야하나...

   

    사람들 생각은 아이들이 크는데 아퍼야 어른처럼 큰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프면서 생각을 달리하고 잘못도 뉘우치는 것인데 이 쥐는

    아픔을 못 느낀다고하니 인류가 메뚜기 쥐를 연구한다면 진통제를

    발견하는데 좀더 낳은 것을 연구하겠지만 그동안 얼마나 많은 쥐를

    죽이고 찌르고 연구를 할까..

 

    생명체가 생명체를 연구대상을 삼는 다는것이

    얼마나 잘 못된 행동인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나 안아프고자 상대를 죽이는 결과가 아닌가한다.

    어쨋든 세상은 모순속에서 모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가한다.

    그속에서 나 자신을 찾아가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나 자신도 중요하지만 주위의 상대도 중요한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