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국정원 관련 보도 ‘추적60분’ 돌연 방송 연기

호국영인 2013. 9. 1. 00:42

ㆍKBS새노조 “국정원 눈치보기 정략적 판단” 반발

KBS가 시사프로그램 <추적60분>의 국가정보원 관련 보도를 갑자기 연기했다. KBS 새노조와 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추적60분> 제작진이 31일 방송 예정이던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무죄판결의 전말’ 편을 29일 오후 6시쯤 최소 2주 뒤 방송하는 것으로 연기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백운기 KBS 시사제작국장은 제작진에 국정원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을 내란음모 혐의로 수사 중인 것과 관련해 “예민한 시기에 악용당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탈북해 서울시 계약직공무원으로 일하던 유모씨(33)가 북한이탈주민 명단을 북한에 넘겼다는 혐의로 기소된 것이다. 국정원이 유씨 여동생의 진술을 근거로 기소했지만 유씨 여동생은 “국정원과 검찰 조사 과정에서 폭행이나 협박 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유씨는 지난 22일 무죄 선고를 받았다.

KBS 새노조는 성명을 내고 “통합진보당의 내란음모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국정원의 신뢰에 조금이라도 흠내지 않겠다는 정략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백 국장은 “이 사건은 1심만 끝나고 최종판결이 나지 않은 사건으로 방송 심의규정에 따라 심의실로부터 방송보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KBS새노조 “국정원 눈치보기 정략적 판단” 반발이라는 것을 보니

    우리는 진실이 무엇인지를 알수가 없다는 것이다.
    현실에는 진짜가 무엇인지 거짓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밝혀져야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세상 언제나 진실을 그대로 알려주려는지...

    추적 60분마져 뒤로 미뤄졌다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분명하게 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