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이야기

'다케시마의 날' 행사는 범죄" 전국서 日 규탄(종합)

호국영인 2013. 2. 23. 05:54

 

'다케시마의 날' 행사는 범죄" 전국서 日 규탄(종합)

집회·기자회견·성명 잇따라…日대사관 앞서 자해 소동
독도 관련 군무·퍼포먼스 등도 펼쳐져 

 


22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여러 도시에서 일본 시마네(島根)현의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 행사 개최를 규탄하는 집회와 기자회견 등이 잇따랐다. 독도의병대와 독도NGO포럼 회원 100여명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지정을 철회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한민족은 일본을 이웃사촌으로 여기고 지진과 쓰나미로 고통받는 일본인들과 슬픔을 나누려 했다"며 "일본은 침략적 태도를 버리고 대한민국의 진정한 이웃사촌이 되라"고 요구하는 서한을 대사관에 전달했다.

기자회견에 이어 열린 '한민족 독도사랑' 행사에서 천숙녀 시인(한민족독도사관관장)은 독도를 주제로 쓴 시를 낭송했다. 대한민국 독도학당 학생들이 마련한 독도 관련 플래시몹과 무용도 펼쳐졌다. 행사 도중 택시 운전사 전모(55)씨가 일본 정부에 항의하고자 커터 칼로 자신의 팔과 복부를 긋다가 경찰에게 제지당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전씨는 약간 상처를 입었으나 출혈은 거의 없었으며, 인근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전씨는 경찰에서 "운전 중 방송에서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가 치밀어 근처에 택시를 세워두고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라(독도)살리기 운동본부와 '독도를 사랑하는 사람들'도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규탄하고, 일본 내각관방 독도 전담부서 설치 철회를 촉구했다. 독도를 직접 담당하는 경북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경북도청에서 성명을 발표, "일본 정부가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차관급 관리를 파견하기로 한 것은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포항 독도평화로터리클럽 등 시민단체 회원과 시민 1천여명도 포항시청 광장에서 집회를 열어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지정과 독도 침탈행위가 "대한민국 주권을 훼손하는 반시대적 폭거"라며 강력히 항의했다.

울릉군도 성명을 내 "일본이 독도를 시마네현으로 편입시킨 날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여는 것은 아직 제국주의적 침탈 야욕을 버리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고 비판했으며 경기도 성남독도수호대와 성남시재향군인회는 이날 오전 성남시청 광장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집회를 열어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철회하고 총리 직속 독도전담부를 해체하라"고 요구하였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일본 시마네현 당국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주최하고 여기에 중앙정부 인사가 참석하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부산 민주학교 독도학당 등 부산지역 12개 시민단체 회원 120여명은 부산 동구 일본총영사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성토하고, 일장기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초상화를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충남 아산 온양온천역 앞에서는 이 지역 고등학생 100여명이 '독도는 우리땅' 음악에 맞춰 일제히 모여 역동적인 군무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재확인하는 내용의 규탄 선언을 발표하고, 이어 독도에 관한 역사적 자료를 정리한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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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은 다께시마의 날까지 정하여 행사를 하는지..

              우리나라 국민들은 다케시마의 날을 철회하라고 규탄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든 우리 것을 빼앗아가려는 그들이

              언제까지 자기네 것이라고 헛소리를 할지 알수없지만

              우리 정부에서도 강력하게 대응을 하여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