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북부 지역에 눈폭풍으로 9일(현지시간) 현재 70㎝가 넘는 폭설이 쏟아져 최소 6명이 사망하고
60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눈이 많이 내린 지역의 교통 통제는 이어지고 있으며, 항공기 5천
편이 결항했고, 자동차 19대가 연쇄충돌하는 등 폭설에 따른 사고가 잇따랐다.미국 동북부의 뉴욕,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메인주 등이 눈폭풍에 대비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비했지만,
피해는 적지 않았다.중부 코네티컷에는 이날 오전까지 71㎝ (28인치) 이상의 폭설이 쏟아졌고, 매사추세츠
동남부와 로드아일랜드, 뉴햄프셔등은 60㎝(2피트) 이상의 눈이 내렸지만 아직 그치지 않고 있다. 뉴욕
롱아일랜드에도 60㎝이상의 눈이 내렸다. 눈발이 약해지거나 눈이 그친 지역도 있지만, 높은 파도가
접근하고 있어 해안가 저지대에는 홍수피해가 우려된다.미국 기상청은 메인,매사추세츠 등 뉴잉글랜드
지역의 눈폭풍 규모가 역대 세번째 안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이번 폭설로 최소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캐나다 남부 온타리오에서는 80세의
할머니가 눈을 치우다 쓰러졌고, 2명의 남성은 자동차 충돌 사고로 사망했다.뉴욕에서는 74세의노인이
눈길에서 미끄러진 자동차에치여 숨졌으며,코네티컷에서는 보행자가 자동차에 치여 사망했다. 항공사들은
이날까지 5천300편 이상의 항공기 운항을 취소했고, JFK 국제공항등 뉴욕의 3개 공항과 보스턴의 로건공항은
문을 닫았다.뉴저지의 뉴어크공항은 비교적 눈이 조금 내려 이날 폐쇄조치를 해제할 계획이다.매사추세츠와
코네티컷,로드아일랜드 등은 통행금지 조치가 이뤄지고 있으며 보스턴의 버스, 지하철, 통근 열차 등은
이날까지 운행이 중단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남부 뉴잉글랜드에서 60만 가구가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뉴욕 롱아일랜드에서도 1만 가구 이상이 정전으로 애로를 겪고 있다.정전 지역의 일부
병원은 자체 발전기를 가동하고 있다.
매사추세츠 주 플리머스 시의 원자력 발전소는 전날 밤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자동으로 가동을 멈췄다.
메인의 컴벌랜드에서는 자동차 19대가 충돌했고, 뉴욕에서는 전날 수백 대의 자동차가 고속도로에 갇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기상학자들은 캐나다에서 남쪽으로이동 중이던 차가운공기가 다습한 저기압과 충돌하면서
폭설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폭설이 내린 지역의 당국은 주요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리고 제설차량을 투입했으며,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집 주변의 눈을 치우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한인들의 피해 상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일부 지역의 한인 학부모 단체 등은 이번 주말에 할 예정이었던 설 행사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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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변하려는지 끝이나려는지 이상기후에 따른 기상악화와
환경재앙에 해양오염등 헤아릴수 없이 많은 변화와 이상현상이
끈임없이 이지구에서 일어나고 벌어지는것은 우리가 살고있는
이지구의 노화 현상일까 아니면 우리 인간에의한 오염과 상처로
인한 지구의 몸살을 앓는것일까? 마치 전염병에 허덕이며 죽어
가는 한마리 동물을 보는듯 안타까운 마음이다.
만약 지구의 종말 현상이라면 다시 새로운 지구의 모습과 자연의
생태는 어떻게 무슨 모습의로 바뀔까 매우 궁금하면서도 변화하는
과정의 현상에 두려운 생각이드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