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신화 속 바벨탑, 실제로 존재했다"

호국영인 2013. 1. 30. 15:51

 

"신화 속 바벨탑, 실제로 존재했다"

 

EBS, 4부작 다큐멘터리 '위대한 바빌론'… 28일부터 연속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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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닿고자 하는 인간의 그릇된 욕심으로 쌓아 올렸지만 신의 노여움을 공사가 중단됐다는 바벨탑이 실제 존재했음을 밝히는 다큐멘터리가 안방을 찾는다.

EBS는 28일부터 31일 밤 9시 50분에 4부작 다큐멘터리 '위대한 바빌론'(사진)을 방영한다. 특히 이 작품은 구약 성서의 창세기편에 나오는 바벨탑이 신화 속 존재가 아니라 기원전 6세기경 지금의 이라크 땅에 가로ㆍ세로ㆍ높이 90m 크기의 사각 탑으로 세워졌음을 밝힌 세계 첫 다큐멘터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18억 9000만 원을 들여, 2년 6개월 동안 바빌론의 비밀을 풀어냈다.

1부 '바빌론 시티'(28일)에서는 3차원 그래픽(3G) 영상으로 복원한 고대 도시 바빌론을 만난다. 유프라테스 강가의 도시를 감싸 안은 길이 11.3㎞의 성곽과 신비한 푸른 빛으로 단장된 높이 18m의 '이슈타르문'을 통해 바빌론 문명을 조명한다.

2부 '바벨탑'(29일)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고고학자들의 조사를 바탕으로 바벨탑의 비밀을 밝혀 준다. 제작진은 다큐 제작 도중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BC 604~562년에 새겨진 바빌론의 비석 사진을 입수한다. 이 비석엔 놀랍게도 바벨탑의 위치와 모양, 그리고 예루살렘을 정복했던 바빌론의 지배자 네부카드레자르 2세가 탑의 건설자라는 사실이 새겨져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7000만 개의 벽돌로 지은 7층의 바벨탑 모습이 컴퓨터 그래픽으로 완벽히 되살아난다. 또 이라크 정부의 도움을 받아 항공 촬영으로 바벨탑이 있던 자리를 카메라에 담는 데 성공한다.

이어 3부 '공중 정원'(30일)에서는 고대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바빌론의 공중 정원을 소개하며, 4부 '바빌론 스토리'(31일)에선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을 되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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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속에 바벨탑이 실제로 존제한다고 합니다.

    생명체들의 바램이기도 한 것은 누구나가 하늘.천상세계를

    가고자하는 바램은 인간과 모든 생명체들이 같지않을까.

 

    예를 들면 생명체의 동물군과 식물군중 식물군에 해당하는

    칡넝쿨을 보면 성장부분 즉 순이 하늘을 향하여 뻗어가며

    나무줄기등에 자신의 몸을 감아가며 올라가는성장부분 순을

    보면 하늘 쪽을 향하여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렇듯 움직이지 못하는 식물들도 그러한데 움직이고 생각하는

    영장의 동물이라고 자처하는 인간이야 더 말할것도 없지 않을까.

 

    예루살렘을 정복했던 바빌론의 지배자 네부카드레자르 2세가 탑을 

    만든 것도 좀더 하늘을 가까이 하려는 욕망에서 만들어진 시설물이며 

    바벨탑뿐만 아니라 모든 탑이 그렇하듯 인간은 하늘로 좀더 가까이

    올라가고자 하는 마음에서 바벨탑도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