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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폴리실리콘 염산 누출…주민 대피

호국영인 2013. 1. 13. 02:20

 

웅진폴리실리콘 염산 누출…주민 대피

 

반경 1.5㎞ 내 4개 마을 주민 760명 대피 중
200t 규모 탱크에서 누출…방제 작업 중


태양광발전 소재인 폴리실리콘 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12일 오전 11시께 경북 상주시 청리면 마공리 웅진폴리실리콘 상주공장 탱크 안에 들어 있던 염산이 누출됐으며 사고는 200t 규모의 탱크 배관에 금이 가면서 발생했고 경찰은 밸프가 얼어서 터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누출양이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염산은 물에 염화수소를 녹여 만든 유독 용액이며 사고 탱크 안에는 산도 35%의 염산이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당시 공장엔 관리직 직원들이 일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공장이 가동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염산이 흘러 내려 눈과 섞여 화학반응을 일으켜 기체 상태인 염화수소로 변하면서 연기와 같은 심한 증발기체가 사방으로 퍼져 나가기도 했다.

상주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사고 공장 1.5㎞ 이내 4개 마을 주민 760명을 용운중학교로 긴급 대피시키고 상주시 관계자는 "당장 피해가 발생한 것은 아니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염화수소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공장 내 지하 저류조에도 누출된 염산이 가득 차 염산을 폐수처리장으로 모두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염산이 화학반응을 일으키면서 상당수는 기체 상태로 날아갔다"고 말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웅진폴리실리콘 상주공장은 현재 가동이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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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에서 염산이 누출돼는 사건이 일어 났다고합니다.

200톤 규모의 탱크 배관 금이 가면서 밸프가 얼어서 터진

것으로 추정하기에 누출양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되지

않고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항상 위험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는지 안전이 중요한데 공장에서도 안전검사를 잘 하지

못한 것이 커다란 문제를 초래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람들의 피해를 염산공장에서는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지???

우리는 지켜봐야하겠지만.

우리는 무슨일이든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 없거든요.

책임있는 우리사회를 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