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바위가...
※ 삼태산 밑 밭가운데 이렇게 커다란 바위들이 산을 바라보면서 무언가를 이야기하듯 세상을 향하여 무수한 세월동안 자신들이 목각을 깍듯이 깍여나가는 아픔을 참아가면서 제 각각 다른 모습으로 만들어진 것이랍니다.
제 살을 스스로 깍기가 힘들어 긴긴 시간속에 풍상에 깍이고 빗속에 닦이면서 도도하게 서있는 바위들이 아니겠습니까. 그 바위들이 지금 빛을 발할기회가 되었네요. 바위 하나 하나 모두가 이곳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킬것이라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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