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소식

물난리에 불난리 겹친 뉴욕… 복구 엄두 안나 망연자실

호국영인 2012. 11. 1. 10:00

 

물난리에 불난리 겹친 뉴욕… 복구 엄두 안나 망연자실...

 

샌디 피해상황 속속 집계
美·加 희생자 43명으로 늘어
뉴욕 지하철 복구 3∼5일 소요

 

'슈퍼폭풍' 샌디가 휩쓸고 지나간 미국 동부 지역에서 피해상황이 속속 집계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희생자가 43명으로 늘었다. 원자력 발전소와 석유생산시설 가동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경제적 손실도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 피해 지역이 워낙 넓어 복구 작업이 언제 끝날지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30일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샌디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동쪽 193㎞ 지점을 거쳐 31일 캐나다 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코네티컷과 메릴랜드, 뉴욕, 뉴저지,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샌디 영향으로 나무가 쓰러지거나 강물에 휘쓸려 사망한 사례가 보고됐다. 뉴욕시 18명을 비롯해 피해가 집중된 뉴욕주에서만 23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날 밤부터 몰아닥친 강풍에 전선이 끊기면서 동부지역 17개주, 820만가구 이상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이 암흑 속에서 추위를 견뎌야 했다. 샌디가 차가운 공기와 만나면서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웨스트버지니아 일부 지역에 많은 눈을 뿌렸다. 테네시주에서는 1.2m 폭설이 쏟아진 곳도 있다.

델라웨어주 윌밍턴, 뉴욕주 나인마일포인트와 인디언포인트 원자력발전소는 전력망 문제 등으로 가동을 멈췄다. 미국에서 두 번째 규모의 석유생산시설인 뉴저지주 필립스66 정유공장
이 저지대 침수로 전날 가동을 중단하는 등 동부지역 여러 곳에서 석유생산에 차질이 빚어졌다. 워싱턴DC와 뉴욕시 지하 주차장 곳곳이 물에 잠겨 차량 피해가 발생했다. 뉴욕시에서는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잇는 지하 터널 7곳이 침수됐다. 또 4m 높이의 파도로 허드슨강과 이스트강이 범람해 뉴욕의 상징인 맨해튼을 수중도시로 만들어 버렸다. 재건 사업이 진행 중인 세계무역센터 작업장에도 바닷물이 흘러들어 공사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뉴욕에서는 대규모 화재도 발생해 주택 80여채가 불에 탔다. 소방관이 대거 투입돼 진화하고 있으나 강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부터 뉴욕시 버스 운행이 부분적으로 재개됐으나 침수 지하철 복구에는 3∼5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뉴욕주에서 약 200만가구에 대한 전기 공급을 완전 재개하려면 1주일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
미국을 오가는 항공기 수요의 25%가량을 맡고 있는 케네디(JFK) 공항 등 뉴욕시 주변 3개 공항에서 이날 하루 6000여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 시카고 오헤어, 미드웨이공항에서도 500여편이 결항했다. 120여년 만에 처음으로 29, 30일 휴장한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31일 다시 문을 연다. 뉴욕총영사관은 교민 피해상황 파악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피해가 보고되진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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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폭풍' 샌디가 휩쓸고간 미국은 물난리와 불난리와

    또한 폭설이 쏟아진 곳도있어 이만저만 피해가 본 것이

    아니며 피해액도 55조원이 넘어가고있다고 하네요.

    지구촌에서 이렇게 일어나는 일들이 그냥 일어나는 일이

    아니지만 과연 사람들은 어떤 생각으로 받아들일까요. 

 

    모든 것은 생각하기에 다르겠지만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물난리 때이른 폭설 동족간에 종교싸움등등

    이모든 것이 사람들의 일이지만 사람들 스스로가 만든

    결과를 우리가 받고있는 것입니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우리들은 각성하고

    받아들여야하며 우리나라도 미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우리나라에도 일어날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하며

    그래도 재난을 피해가는 이유를 알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