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동안 떠다니던 병속에서 나온 비밀엽서?
지난 4월 스코틀랜드의 대서양과 북해 사이에 있는 셔트랜드군도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부 앤드루 리퍼는 그물에 걸려든 '떠다니는 병(drift bottle)' 하나를 발견했다. 병 속에는 "이 병을 발견하신 분은 발견상황을 기록하시고 보내주시면 6펜스를 드리겠습니다"고 적힌 엽서가 담겨있었다. 이 병은 1914년 6월10일 해양과학자들이 해저 조류를 측청하기 위해 바다에 던졌던 1890개의 병들 중 하나였다. 98년 만에 회수된 것이다.
기네스북 본부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이 엽서가 `떠다니는 병'에 담긴 메시지로는 가장 오랜 시간 만에 회수된 것임을 확인했다. 종전 기록보다 5년이 길다.
~~~~~~~~~~~~~~~~~~~~~~~~~~~~~~~~~~~~~~~~~~~~~~~~~~~~~~~~~~~
※ 병하나가 98년동안이나 바다에서
떠돌아 다녔다는것만도 신기하다고 해도됩니까.
세상에는 이렇게 떠돌아다니는 진짜가 담겨있는
보물보다 더 값지고 값진 보물이 있다는 것을 ...
'지구촌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깊이 1120m 동굴 끝자락서 환상의 오아시스 포착 (0) | 2012.09.08 |
---|---|
LA 근교서 대형 산불…대피령에 주민 불안 (0) | 2012.09.06 |
붉은 회오리 바람 포착, 하늘로 치솟는 붉은 기둥 ‘공포감 조성’ (0) | 2012.09.01 |
"대체 하늘에 무슨일이?" 공포의 해변 '경악' (0) | 2012.08.31 |
미 남부, 열대성폭풍 상륙에 초비상 (0) | 2012.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