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콜로라도 잇단 산불...10개주 경보...
미국 콜로라도 주에 잇따라 대형 산불이 발생해 주민 만 천여 명이 대피했다. 가뭄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미국 10개 주에는 산불 발생 경보가 내려졌다. 화산이 폭발한 듯 엄청난 규모의 연기가 하늘을 까맣게 뒤덮였으며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자 주민 만 천여 명은 긴급히 대피했다. 유명 관광지인 파이크스 피크도 짙은 연기에 가려 주말 관광 일정이 무더기로 취소됐었으며 산불이 강한 바람 속에 여러 방향으로 확산되고 있어 진화에 엄두를 못내고 있다. 이 지역에서 지난 30∼40년 만에 최악의 자연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콜로라도주 사상 두 번째로 최악인 하이파크 산불은 벌써 3주째로 접어들었다. 주택 250채 가량과 6만 8천 에이커를 태웠지만 강한 바람을 타고 곳곳에서 번지고 아름다운 산이 많기로 유명한 콜로라도 주는 여름 관광 시즌을 앞두고 산불이 잇따라 큰 타격을 입었다. "주에 산불 8건이 발생해 굉장히 심각하다는 점을 알리고 모두 보호하고 싶다." 콜로라도주 인근 유타주에도 두 곳에서 산불과의 전쟁이 벌어져 주민 수백 명이 대피했으며 가뭄과 낮은 습도, 폭염 등으로 미국 10개주 곳곳에는 산불 경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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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지금 산불이 벌써 3주째 꺼지지 않고 계속되고 있으며 가뭄과 폭염으로 심각한 상태고...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세계곳곳에는 최악의 상태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지금 가뭄으로 인해 논밭이 쩍쩍 갈라져 있기도 하고 호수바닥이 말라 물고기를 비롯하여 그 속에 생명체가 말라죽는 것입니다.
미국도 저 산불이 언제나 꺼질지... 지금 세상은 최악을 향하여 부지런히 흘러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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