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이야기

'독도는 일본땅' 말뚝, 日 극우단체 소행 추정

호국영인 2012. 6. 22. 03:46

 

'독도는 일본땅' 말뚝, 日 극우단체 소행 추정...

 

 
위안부 할머니들이 겪은 고통을 기억하고 일제의 범죄를 잊지 않기 위해서 세운 박물관에서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써있는 말뚝이 발견됐습니다. 일본 극우단체의 소행으로 보입니다.

윤나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남성 두 명이 어깨에 길쭉한 통을 메고 위안부 박물관 쪽으로 걸어갑니다.
남성들이 다녀간 뒤 박물관 앞에서는 말뚝 하나가 발견됐습니다.
박물관 앞에서 발견된 1m 길이의 나무 말뚝입니다.
한쪽에는 일본어로,

그리고 다른 한쪽에는 한글로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말이 쓰여 있습니다.
말뚝을 본 시민들은 분노했습니다.

[김영희/서울 성산동 : 이걸 보고 너무 화가 나서 불에 태워 버리려고 했어요.]
필적 전문가들은 말뚝에 쓰인 글씨가 한국 사람이 쓴 것 같진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고주홍/필적감정 전문가 : 전체적으로 보자면 한글에 익숙하지 않고,

글자보다는 그림에 가까운 배분을 한 익숙하지 않은 사람의 글씨다.]

말뚝은 지난 3월 일본의 극우단체가 도쿄 한국대사관 앞에 세운 말뚝과 크기와 형태가 똑같습니다.
[안선미/박물관 기획홍보팀장 : 박물관까지 세워지고 나서 일본 우익쪽에서 그런 우려나 그런 것들이

더 확대되면서 박물관 앞에까지 와서 이런 일을 하게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경찰은 국민 감정을 상하게 한 사건이긴 한데

특별히 처벌할 근거가 마땅찮아 수사에 착수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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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사람들은 일본 것이 아닌것도 일본 것이라고 우기면

    독도가 일본것이 되는 착각속에 사는 것 같네요.

    일본은 언제나 망상에서 벗어 날 수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