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소리

남해안 해수면 상승 '심각'…세계 평균의 3배

호국영인 2012. 4. 21. 14:08

남해안 해수면 상승 '심각'…세계 평균의 3배...

 

제주도를 중심으로 남해안의 해수면 상승률이 세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이어도해양과학기지-제주도-추자도-거문도를 연결하는 해역을 '해수면 집중 관리지역'으로 선정해 장기적으로 정밀해양관측에 나선다. 국립해양조사원은 19일 동서남해에서 지난 30여년간 관측된 해수면 높이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제주도를 중심으로 남해안의 해수면 상승률이 가팔랐다. 지난 33년간의 흐름을 보면 제주항의 경우 연 평균 5.97mm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평균 해수면 연간 상승률 1.8mm 보다 3배 정도 높은 것이 제주항 이외에 서귀포, 거문도, 부산, 추자도, 가덕도 등도 세계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또 연안보다는 섬의 상승률이 높았다. 동해안도 남해 도서지역과 비슷한 상승률(1.44~2.54mm)을 보였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를 지구기후변화로 수온이 상승해 바닷물의 부피가 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어도 남측을 지나 동해안과 일본열도 동측으로 들어오는 쿠로시오 해류의 유량과 수온변화 등의 영향이다.
서해안은 세계평균 상승률보다 낮은 상승률(1.08~1.76mm)을 기록했다. 이는 낮은 수심과 발달된 갯벌 등의 지형적인 영향으로 보이지만 학술적으로 집중 연구될 필요성이 있다. 해수면의 상승은 연안개발 시 설계기준변화, 저지대 범람과 습지이동, 해안침식, 담수층으로의 해수 침투, 연안 퇴적 유형변화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해수면 변화에 대한 다양한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해수면을 관측해 정확한 현상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번 결과는 대부분 20~30년 정도의 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국제적으로 평균해면 변화율의 오·해석 방지를 위해 권장하는 40년 이상 축적해 분석된 결과는 아니라고 해양조사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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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면 높이가 세계평균 처럼 우리나라도 똑같이 평균이 되어야하는

    것인데 제주도를 비롯하여 남해안 특히 연안보다 도서지역이 상승율이

    우리나라 제주도를 중심으로 세계평균보다 3배 정도 빠른 결과가 높게

    나온것이면 지구기후변화이기도 하겠지만 일본열도가 가라앉고 있기에

    한반도 남쪽이 조금씩 가라앉고 있다고 볼수가 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일본은 좀더 많이 가라앉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30년간 관측된 해수면 높이를 분석한 결과라면 우리는 좀더 관측해

    정확한 현상을 파악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금 당장 어떠한 일이라고 보지는 않겠지만 가까운 시일에 세상의 

    판도가 달라질수가 있는것이기에 우리들은 지금의세상보다는 다음세상

    가는것이 더 중요하기에 정신을 차려야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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