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8.6… 인근 아체서 여진도
푸켓공항 잠정 폐쇄 등 경계 강화...
인도네시아 서부의 수마트라섬 아체주(州) 인근 바다에서 11일 오후 3시38분(현지시각) 규모 8.6의 강진이 발생해 인도양 전역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내려졌고 미 지질조사국(USGS)은 아체주 주도인 반다 아체에서 남서쪽으로 492㎞ 떨어진 해역에서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은 해저 33㎞ 아래에서 발생했다. 이어 약 2시간 뒤 반다 아체에서 남서쪽으로 615㎞ 떨어진 곳에서 규모 8.1의 여진이 발생해 2차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이번 지진으로 인근 싱가포르에서도 건물들이 흔들렸고 필리핀과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등에서도 지진이 감지됐다. 진원에서 가장 가까운 반다 아체는 건물들이 심하게 흔들렸고 진동이 약 4분이나 이어져 놀란 주민들이 앞다퉈 고지대로 대피했다. 부서진 건물의 잔해에 머리를 맞아 다친 사람들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부상자가 속출했다. 태국에서는 푸켓 공항이 잠정 폐쇄됐고, 스리랑카에서는 정전사태와 함께 해안지대로 향하는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하와이의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인도네시아 외에 인도, 스리랑카, 몰디브, 디에고가르시아섬이 쓰나미 영향권에 들어갈 것이라며 경보를 발령했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이날 긴급 TV방송에서 "아직까지 쓰나미 위험이 없는 상태"라면서도 전 국민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영국지질연구소의 지질학자 수전 사진트는 "규모로 봤을 때는 큰 쓰나미를 일으킬 잠재력이 있지만 이번 지진은 지층이 평행하게 교차하는 주향이동단층 지진이라 해저의 이동이 일어나지 않으며 쓰나미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은 규모 9.1 지진과 이로 인한 쓰나미 때문에 22만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2004년 12월 발생했던 지진의 진앙과 가까운 곳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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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12월에 22만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규모 9.1지진과
이로 인한 쓰나미가 때문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쓰나미가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는데 안심이되네요.
큰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앞으로 이런 일들이 자주 일어날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기에 우리는 진짜 자신들이 가야할 다음세상이
눈앞에 보일때는 '경악'을 하게 되지요.
경악을 하기전에 자신이 가야하는 길을 찾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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