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 일 지진 잇따라...여진인가? 전조인가? *

호국영인 2012. 3. 16. 06:56

 

 

일 지진 잇따라...여진인가? 전조인가? *

 

어젯밤 일본에 규모 6이 넘는 지진이 잇따라 또 다시 대지진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이번 지진이 여진인지 전조인지 신경을 곤두세우고 진원지에서 가까운 미토시의 한 고층빌딩에 설치된 지진 관측 카메라의 영상이 심하게 떨리고 도쿄 인근 나리타 공항의 관측 화면도 역시 좌우로 흔들렸다.

금속이 부딪치는 소리와 함께 지진의 강한 수직형 흔들림으로 가재도구가 부숴지고 인명피해도 발생했고 지난해 3월 대지진 이틀 전에 예고 처럼 7.3의 강진이 일어났기 때문에 이번이 거대지진의 전조가 아닐까 시민들은 신경을 곤두세우고
관동지방에 최근 커다란 지진이 올 것이라는 말이 그게 다가오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과 이에 앞서 세 시간 전에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도망가! 도망가!'해서 등 떠밀려서 짐을 지고 이 곳 피난소로 왔습니다.
홋카이도 일부 해안도시에 최대 20cm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한 뒤 1시간 반 만에 해제되면서 시민들은 가까스로 놀란 가슴을 진정시켰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3월 태평양연안 해역에서 발생했던 대지진의 여진으로 여겨지며 최근 대지진 또는 도쿄 직하 지진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대지진 1년을 맞은 일본 사회에 불안감을 조성하고 이런 가운데 쓰나미까지 동반한 잇단 지진이 발생하면서 일본 내 대지진 공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일본사람들의 공포는 이만저만이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우선앞서는군요.

    2011년의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가 더둑더 무서운

    생각이 날 것이고 그로인한 원전사고까지...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사람이 살수 없는 도시가 되었고

    이제는 강진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에 불안에 불안이

    더해지며 앞으로 강진이 일어나면 어떻게 될 것인가를

    그들은 알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