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UFO 궤적? 신비한 불빛 알고보니...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최근 특이한 방법으로 '라이트 페인팅'을 표현한 두 작가의 작품을 소개했다. 라이트 페인팅이란 카메라 조리개 값을 최대로 조여준 뒤 장시간 노출을 주는 방법으로 빛의 흐름을 사진 속에 담아내는 사진작품의 한 형태다. 빛을 담아내기 때문에 주로 어두컴컴한 곳에서 작업을 해야 한다. 첸치 괴펠(Cenci Goepel)은 햐얀 불빛을 내는 유령의 흔적 같기도 하고 미확인비행물체(UFO)의 궤적과 같은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작품을 선보였다. 이들은 이같은 소용돌이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조명을 단 밧줄을 회전시켰다. 또 자신들의 모습이 찍히지 않도록 검은 옷을 입고 촬영했다. 작가는 포토샵을 사용하지 않고 작품을 완성했다. 작품 속에 졸라맨을 닮은 스틱맨(stickman)이 등장한다. 기타를 연주하거나 골을 막아내는 골키퍼의 모습 등 소품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몸의 움직임을 표현했다. 불빛으로 사람의 외형을 그리는 작가의 순발력과 예술성이 돋보인다. 다른 느낌이 드는 작품들을 통해 작가들의 창의력을 엿볼 수 있다. 유령의 흔적같이 신비로움의 느낌을 주는 작가의 순발력과 예술성이 돋보이며... 표현 방식에 따라 느낌이 다른 사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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