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소식

지렁이야? 뱀이야?

호국영인 2012. 2. 24. 00:04

 

지렁이야? 뱀이야?...

새로 발견된 '다리없는 양서류'…지렁이야? 뱀이야? 

지렁이를 닮은 듯한 이 생물체는 지렁이도 뱀도 아닌도롱뇽, 개구리와 같은 양서류과이다. 다리는

없지만 어엿한 척추동물이다. 라이브사이언스지에 따르면 인도 델리대학 비주 닥스 박사팀이 21일

(현지시간) 왕립 학회 B의 저널에 '다리없는 양서류'의 발견에 대해 보고하고,

이 생물종을 '캐실리언(caecilian)'으로 명명했다.

 

비주 박사팀은 이 생물체를 발견하기까지 북동 인도의 238개 지역에서 5년 간땅을 파는데수백 시간을

보냈다. 그들은 결과적으로 캐실리안 500마리 이상을 발견했고, 유전자 검사결과 벌레같은 생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연구팀은 캐실리언이 척추가 있는 양서류에 가깝고 140여 억 년 전 아프리카

유사종에서 나뉜 것으로 보고 있다.

열대 우림 밖에서 새로운 척추 동물이 발견되는 것은 드물지만 캐실리언은지하 굴에서 거의 평생을

보낸다.이러한 혈거성(穴居性)으로 인근 주민들은 그 존재를 알고 있었으나 오랫동안 외부세계에

 알려지지 않았다.
캐실리언의 암컷은 지하에 둥지를틀고 알을낳고 부하하기전까지 2-3달 동안 새끼들을 휘감고 있는다.
보통양서류가 올챙이 또는 유충단계를 거쳐 성체로 진화하는것과 달리, 캐실리언의 유생은 아주 작은

성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캐실리언은 엄마로부터 확실한 영양 보충을받는다. 잔인하게도,이생물종은

엄마의 등을 벗겨먹고 자란다.
캐실리언의 삶은 그리 순탄하지 않다. 이들의 삶을 위협하는 여러 요소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델리대학에 따르면 인도북동의 삼림에서 농사를짓는것은 시간이 꽤오래 걸리기때문에이러한 기괴한

동물의 서식지는 위협받는다.또 캐실리언이 해롭지않다 해도 "신비하고 비밀스러운 생물은 사람을

위협하는 '악의에 찬 뱀'"이라고 전해지는 구전도 이 종을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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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종말론이 퍼지며 과거 수억만년전 동, 식물들이

     다시 깨어나고 나타나고 하는 이변과함께 UFO 수시출현

     우주개발및 탐험이란 이름으로 지구중력권에 방치된

     우주쓰레기 등 이 모든문제 들을 과연 어디서 누가 어떻게

     책임을지고 해결이될지 앞으로의 우리가 살아가고

     후손들이 살아갈 지구촌의 미래가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