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소리

과거의 일과 꿈

호국영인 2011. 11. 20. 00:24

 

과거의 일과 꿈. 

 

 

옛날에 황금마차를 탔어도

지난일은 그 생각을 잊어버리면 현실이다.

그 생각속에 빠져살다보면 이 현실은 하나도 없게된다.

곧 꿈이랑 똑같다.

 

지난밤 내가 왕관쓰고 궁녀를 거닐며 진수성찬이 차려져 있고

풍악이 울리는 그런 꿈을 꾼 것과

예전 내가 실제로 했던 것과 똑같다.

오늘은 그것이 아니니까...

 

결국 오늘 이 현실이 내일이면 꿈이랑 똑같이 가게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다 필요없는 것이다.

오늘 그때그때 욕심부리지 않고 충실하는 것이 최고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내가 무엇인가를 찾는 것이 최고이다.

 

그 순간이 즐거워 기분에 좌우되지 말고

내가 왜 이자리에 있는가를 먼저 생각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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