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곳 바라보는 `공정여행` 여정
EBS 다큐프라임 '우리의 여행이 말하지 않는 것들' 방영...
여름철 휴가를 앞두고 기대에 부풀어 있는 지금,
의미 있는 다큐 한 편이 제작됐다. EBS 다큐프라임
`우리의 여행이 말하지 않는 것들'에서는 인터넷 공모를 통해 만든
여행팀 셋의 `공정여행' 여정을 기록했다.
김민영씨(20대 대학생)는 네팔로, 오온누리(20대 직장인)는
필리핀과 태국으로, 초등생 남매 태훈, 은지와 엄마 이순정씨(40대)로 이루어진 가족팀은 캄보디아로 각각 그들만의 색깔을 담은 공정여행을 보여줄 예정.
이 다큐를 통해 날로 번성하는 관광산업의 이면에 존재하는
아픔과 상처를 돌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테면 네팔의 험준한 산에서 관광객들의 짐을 날라주는 포터를
인간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관광객들이 험한 산길을 걷기 위해
방한복이며 등산화 등 고급 장비로 몸을 보호할 때
이들은 얇은 티셔츠에 슬리퍼를 신은 채 그 길을 걷는다.
집이 가난해 학교대신 산을 오르내리는 10대의 어린 포터들도 있다.
발가락 동상에 늘 시달려도 생계를 위해 불가피한 일.
휴양지로 유명한 필리핀의 세부도 어두운 이면이 존재한다.
고급 휴양지 한쪽으로 허름한 방갈로에 빈민촌이 존재한다.
관광 수익이 현지인에게 돌아가지 않는 이유를 찾아본다.
1부 `여행의 그림자'는 4일, 2부 `희망을 만나는 여행'은 5일 밤
9시50분에 EBS에서 방영된다고 합니다...
※ 인터넷 공정여행 잘보겠읍니다.
배울점이 많이 있을것같읍니다.
다음에는 우리나라도 참여 한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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