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소금?…
화성에서 하얀물질 발견...
화성에서 얼음이나 소금일지도 모를
하얀 물질이 발견되었다고한다.
AP통신은 18일 "탐사선이 화성 땅을 파내는데.
처음으로 성공하였다."며
"파낸 땅 속에 하얀 물질 층이 발견됐다."고 보도하고있다.
지난달 25일 화성에 착륙한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선 피닉스 마스 랜더 (Phoenix Mars Lander)가
화성 땅 굴착을 시작한 지 3주 만에 흙을 파내는 데 성공한 것.
이곳은 하얀 물질이 발견됐다는 의미로 '
스노우 화이트'(snow white)라고 이름 붙여졌으며,
스노우 화이트의 길이는 약 30cm, 깊이는 약 7.5cm 정도이며
하루정도 더 굴착을 시도할 예정이다.
피닉스가 보낸 사진에 의하면 하얀 물질은
스노우 화이트 윗부분에만 분포하여 있는데 이를 두고 과학자들은
"화성 전체에 분포된 물질이 아닐 것"이라고 분석하고있다.
또 "이 물질이 얼음이라면 태양에 노출될 경우 액체 단계를 거치지 않고
기체로 승화돼 없어질 것" 이라며 "앞으로 며칠 동안
이곳의 이미지를 계속 찍어 변화여부를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워싱턴 대학의 과학자 레이 아비드슨은 지난 16일
이 물질이 없어지는 것을 확인하기 전까지 얼음이라고
장담할 순 없다."면서도 "현재로선 이것이 얼음이라고 생각한다.
고 조심스레 추측하고있는것이다.
한편 AP통신은 "만약 이것이 얼음이 아닌 소금이라도 중대한 발견"이라며
"소금은 보통 흙 속 물이 증발하였을 경우 생기기 때문"이라고 전하고있다.
※ 화성에 전체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것은 아니더라도
얼음인지 소금인지는 조금 더 두고보아야겠지만
얼음이던 소금이든 화성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면 지구에서 보다도
먼저 생명체가 화성에 존제하였을 수도 있었겠네요.
그렇다면 우리도 지구를 생각하여보아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