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의모습 2

순수한 마음, 본래의 모습

소리없는 진짜의 마음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그 마음은 애써 드러내려 하지도 반드시 좋은 결과를 바라서도 아닌 아무런 조건이 없는 순수한 마음 우리 안의 진짜의 마음이 살아날 때 우리가 만나는 진짜의 세상 세상은 우리의 마음을 살아 숨쉬게 하고, 우리로 하여금 스스로를 볼 수 있게 하며, 자신을 성장시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줍니다. 거품과 같은 욕심의 마음을 걷어내면 소리없는 순수한 마음은 자신의 본래의 모습과 하나되어 우리가 만나는 세상 속에서 스스로 해야할 행을 보게 되고, 그와 거침없이 섞여들며... 이는 우리 자신의 길 삶의 목적을 향해가는 과정이며,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갈등도 망설임도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순수한 마음으로부터 모든 것은 시작됩니다. 유튜브 영상 https:..

그대로 볼 수 있는 마음

승지원 땅에 흙색으로 올라온 식물이 있었어요. 칙칙한게 예쁘지가 않아 보이는대로 뽑았었는데... 어느 날 가보니 남아있던 그 식물에서 하얀색 소박하고 예쁜 꽃 여러개가 활짝 피어있더라고요. 뽑지 않고 놔두었으면 예쁜 흰 꽃밭이 되었을텐데 괜히 뽑아냈다 생각이 들었다가... 만약에 이 꽃이 질 때 예쁘지 않게 진다면 내 마음이 또 바뀌겠지요. 세상 모든 것은 다 자신의 생김대로 나고 살다가 죽는데 내 마음에서 예쁘고 추하고를 만들고 이렇게도 보고 저렇게도 보는 듯 하여 이내 흙색 식물에게 미안한 마음이 가져집니다. 모든 것을 본래의 모습 그대로 볼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겠어요. 2020. 4. 9 昊國人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