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4

삶의 흔적

무엇이 나를 자유롭지 못하게 막는가? 다름 아닌 내가 살아온 흔적입니다. 내가 살아오며 겪어온 모든 기억과 체득된 생각들 그 속에서 우리는 그것이 옳다고 믿으며 지금까지 왔지만... 몸을 가지고 살아가는 시간동안 우리는 이 세상에서 만들어진 모든 것을 지우며 걸어가야 합니다. 하나씩 지워진만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 만들어진 모든 것에서 벗어났을 때 우리는 그 모든 것을 지혜롭게 쓸 수 있으며, 어떤 것에도 머물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어떤 진실도 지금 이 순간의 깨우침을 앞설 수 없습니다. 지금의 순간만이 새로움이고 살아있는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4ll5nkNMXcM

정신의 흐름

나의 정신은 계속해서 흘러갑니다. 싱그러운 아침 공기를 맡으며, 바쁜 한낮의 일상을 보내며, 해지는 저녁, 조용한 시간에도... 나의 정신은 흐릅니다. 아침 공기를 마음에 담지 않고, 바쁜 일과도 기억하지 않으며, 조용한 시간에도 멈추지 않고... 보이는 세상에 기준을 두지 않고, 보이지 않는 세상에 중심을 두면 육신의 여러 갈래는 사라지고, 정신 하나만이 모든 것의 기준이 됩니다. 그러할 때 아무 것도 바랄 것이 없는 참된 자유가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ciQ25dnv8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