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념 2

자유로운 마음

우리는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자신을 지키려 하는가? 우리는 때로 착한 사람이라는 시선 속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책임감의 관념 속에 스스로 갇힐 때도 있습니다. 예의바른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을 몰아붙일 때도 있고, 도리를 지키기 위해 마음에 없는 행동을 할 때도 있습니다. 그 모든 모습들이 우리의 진짜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그저 스스로를 지키고만 있는건지 모릅니다.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버리면 우리는 정해진 형식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애써 착해지려 하지 않아도 그 참된 마음이 흘러나오고 책임감을 갖지 않아도 결코 무책임해지지 않으며, 격식의 예의가 아닌 진심의 낮은 마음이 전해지고 진짜의 도로써 이치를 지켜나갈 수 있는... 보여지는 모습보다 숨어있는 우리의 마음이 그 모든 ..

원래의 것

나를 내려놓고 가는 길에 진짜가 아닌 것을 쥐고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살아가며 나 자신이 만들어놓은 수 많은 관념들 원래의 것이 아닌 만들어진 것은 부서지게 되어 있습니다. 영원을 향한 길에 부서져 버릴 것들은 내 눈을 가리고, 귀를 멀게 합니다. 나를 내려놓고 가야하는 길에 어떤 좋은 것도, 미련이 남는 것도 모두 놓아야만 우리는 진짜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mtCeJbAEXm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