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닌간 덮친 거대 모래폭풍.."순간 세상은 온통 핏빛"
오랜 가뭄과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에서 산더미같은 거대 모래(먼지)폭풍이 한 마을을 덮치는 장면이 공개됐다.
17일 BBC 방송이 전한 장면들은 뉴사우스웨일즈주 닌간 주민들이 페이스북에 올린 장면들로 거대 모래 폭풍 속에 갇힌 마을은 순간 온통 핏빛 세상으로 변했다.
기상학자들은 폭풍의 바람이 가뭄과 산불로 타버린 메마른 대지를 거치며 거대 먼지 구름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보고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오랜 가뭄과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에서 산더미같은 거대 모래(먼지)폭풍이 한 마을을 덮치는 장면이 공개됐다.
17일 BBC 방송이 전한 장면들은 뉴사우스웨일즈주 닌간 주민들이 페이스북에 올린 장면들로 거대 모래 폭풍 속에 갇힌 마을은 순간 온통 핏빛 세상으로 변했다.
기상학자들은 폭풍의 바람이 가뭄과 산불로 타버린 메마른 대지를 거치며 거대 먼지 구름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보고있다. 폭풍이 몰고온 단비는 사상 최악의 산불 진화에 어느정도 힘이 됐으나 가뭄 해소에는 아직 미흡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사우스웨일즈주에서만 지금까지 산불로 백만헥타르 이상의 면적이 소실됐다. bello@news1.kr
'지구촌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신을 거름으로 만드는 '인간 퇴비화 장례' 논란 (0) | 2020.01.20 |
---|---|
히말라야에 만년설 대신 초목 급증..지구온난화 영향 (0) | 2020.01.19 |
악명의 호주산불서 지켜냈다..2억만년전 '공룡나무' 200그루 (0) | 2020.01.16 |
한인 첫 NASA 우주비행사 주인공 '조니 김' (0) | 2020.01.12 |
전 세계에 울린 기이한 '웅웅'소리 정체는?..해저화산 생성 첫 관측 (0) | 2020.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