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물바다된 인니 30여명 사망
실종자가 확인이 되지 않고 있어 실재 사망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부터 내린 비는 자카르타 최근까지 400mm에 가까운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수도권에서 수천 채의 주택·건물이 침수됐다. 자카르타 시는 도시 곳곳에 269곳의 이재민을 위한 캠프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외신이 전한 사진에서 한 주민은 주택가에 설치한 밧줄을 잡고 이웃에 음식을 전달하기도 한다. 사람 목까지 찬 물길을 헤치고 집으로 향하는 남성의 모습도 보인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교민 다섯 가족의 주택과 한인이 운영하는 신발공장이 인근 강의 범람으로 침수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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