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최악의 산불.. 시드니 교외 옮겨붙어
호주 동부지역에서 시작된 산불이 시드니 교외 지역까지 옮겨붙었다.
13일 AFP통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8일 호주 시드니가 속해 있는 뉴사우스웨일스주와 퀸즐랜드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최소 3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대피했다.
AFP도 이번 산불이 호주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다고 보도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8일 뉴사우스웨일스주, 퀸즐랜드주에서 시작돼 3명 숨지고 수천명 대피
호주 동부지역에서 시작된 산불이 시드니 교외 지역까지 옮겨붙었다.
13일 AFP통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8일 호주 시드니가 속해 있는 뉴사우스웨일스주와 퀸즐랜드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최소 3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대피했다. 호주 정부는 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전문가들은 이 지역에 그동안 가뭄이 계속된 데다 봄(현지 계절) 기온이 섭씨 40도 이상으로 오르고, 최대 시속 80㎞가 넘는 강풍이 부는 등 역사상 최악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AFP도 이번 산불이 호주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다고 보도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만 100만헥타르(ha)가 불에 탔다. 재난적 화재에 군 당국도 100대 이상의 항공기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돕고 있다.
◇화재 연기로 뿌옇게 보이는 오페라 하우스
◇애쓰는 헬기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들
◇치솟는 연기 아래 절망적인 모녀
◇새까맣게 불탄 자동차
◇처참히 녹아버린 미끄럼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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