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사람
[경향신문]
거리에 멋진 남자와 예쁜 여자들이 참 많습니다. 완벽한 화장술과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는 패션으로 자신의 외모를 자신 있게 표현하고 다닙니다. 비슷하지만 좀 다르게, 다르지만 비슷하게 그렇게 유행에서 멀어지지도 않고, 너무 가깝지도 않은 거리를 두면서 자신을 표현하고 다닙니다. 그러나 더위가 무서워 편안하고 시원한 옷으로 대충 걸치고 나온 저는 저 나름의 패션으로 자신 있게 발가락에 바람을 느끼며 뜨거운 거리를 걸어봅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자유 소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전 66년 만에' 판문점에서 뭉친 남북미 정상 (0) | 2019.07.01 |
---|---|
간병비 月 300만원, 잘하기나 하면.." (0) | 2019.06.29 |
"10년 안에 서울~부산 20분에 간다..KTX 반값으로" (0) | 2019.06.27 |
한승헌 "감옥에서 '메리야스' 나눠입은 그 학생, 문재인" (0) | 2019.06.27 |
강원도 철원서 태양면 통과하는 국제우주정거장 포착 (0) | 2019.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