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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도권 전체 ‘방사성 수돗물’ 공포

호국영인 2011. 3. 25. 01:51

 

日 수도권 전체 ‘방사성 수돗물’ 공포…

 

생수 사재기 (농산물 이어 ‘식수 대란’)

일본의 '방사성 수돗물 공포'가 수도권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으며,

지난 23일 도쿄도의 한 정수장에서 유아 음용기준치를 넘는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데 이어서 사이타마·이바라키·지바 등

도쿄도 인근 현의 정수장에서 잇따라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되면서다.

불안한 주민들은 생수 사재기에 나서고 있고,
방사능 오염에 따른

'먹을거리 대란'이 '식수 대란'으로 확대되는 상황이라고한다.

일본의 수돗물 음용기준에서 '유아'는 생후 0~1세의 영아를 말하고있다.

지바현 수도국은 24일 마쓰도시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구리야마·노기쿠노사토 정수장 등 2곳에서 유아 음용기준치(100Bq/㎏)를 초과하는 방사성

요오드131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하였다. 구리야마 정수장의 방사성 요오드

함량은 물 1㎏당 180Bq, 노기쿠노사토 정수장은 220Bq이었다.

수도국은 이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하는 마쓰도시와 지바·나리타시 등

11개 시 주민에 대하여 '유아들이 물을 마시지 않도록' 권고하였다.

사이타마현도 이날 가와구치시 정수장 수돗물에서 유아의 음용기준치를

초과하는 물 1㎏당 120Bq의 방사성 요오드가 나왔다고 밝히거있다.

앞서 후생노동성은 지난 23일 이바라키현 히타치오타시 정수장에서

물 1㎏당 최대 245Bq의 요오드가 검출되었다고 발표하였다.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수돗물에서는 103Bq의 요오드가 나왔다고한다.

 

 

도쿄도는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가쓰시카구 정수장에서 채취한 수돗물의

요오드 함량이 하루 만에 유아 음용기준치에 못 미치는 79Bq로 내려갔다고

24일 발표하였으나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으며 도쿄도는 1세 이하의 아기가

있는 가정에 아기 1인당 550㎖들이 생수 3병씩, 총 24만여병을 나눠줬다.

수돗물 오염 공포가 확산되면서 수도권 각지에서는 '생수 사재기'를 하는 등

주민들이 동요하고 있으며,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23일부터 1인당 500㎖들이 2병으로 생수 판매량을 제한하는 한편

생수업체 측에 공급을 늘려달라고 요청하였다.

삿포로음료는 군마·
시즈오카·야마나시현 3곳의 공장을 풀가동하였고,

일본 코카콜라도 생수공장 6곳 중 5곳에서 24시간 가동체제에 돌입하였다.

한편 세계 각국에서는 일본산 식료품 수입금지 조치가 잇따르고 있고,

호주·뉴질랜드식품기준청은 24일 일본 후쿠시마·이바라키·도치기·군마 등

4개 현에서 반입되는 각종 소스와 해조류·유제품·과일·채소류를

수입금지 품목으로 정하였다. 유럽연합(EU)도 같은 조치를 검토 중이다.

싱가포르 농업·식품·수의청도 같은 날 4개 현의 유제품·

과일·채소·어패류·육류 수입을 즉각 중지한다고 발표하였고,

앞서 홍콩 식품환경위생부(FEHD)는 23일 후쿠시마현 인근 5개 현에서

생산된 야채와 과일, 유제품에 대하여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다고한다.

※  사람이 사는 것이 순간에 이렇게 바뀔 수가 있을까하는 생각이듭니다.

     그래도 우리는 그분이 계시는 우리나라에 많은 바람이 불지않아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불행하게도 일본은 물을 비롯하여 먹는 식물들이 모두가 키우는 과정에

     방사능이 묻어있어 정말 심각한 상태가된것입니다.  

     일본이 이렇게 어렵게된 것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어서 복구가 되기를 바라는마음입니다...

 

                    ***호국인촌까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