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알라스테르 마날도의 '뿌리와 날개'란 작품인데, 아이가 나무에 물을 열심히 줬더니 무럭무럭 자라던 나무들이 어느 날, 하늘로 날아 올라갔다는 상상을 여러 장의 사진으로 구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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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 신경훈 기자 ]
한 소녀가 물뿌리개를 들고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공중에는 수십 그루의 나무들이 떠오르고 있다. 방금 땅에서 뽑아 올린 것처럼, 나무의 뿌리에는 잔뿌리와 흙까지 붙어 있다.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알라스테르 마날도의 ‘뿌리와 날개’란 작품인데, 아이가 나무에 물을 열심히 줬더니 무럭무럭 자라던 나무들이 어느 날, 하늘로 날아 올라갔다는 상상을 여러 장의 사진으로 구현한 것이다. 마날도의 사진들은 초현실적이지만, 받아들이기 어렵지 않다.
별들이 줄에 매달려 지상 가까이 내려오거나 달이 지구의 호수에 반쯤 잠겨 있는 장면 등 동화적 상상을 표현한 작품들이다. 세 자녀를 둔 작가는 평소 아이들의 말과 행동을 관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작품을 구상한다. 또한 작품에 늘 자신의 아이들을 등장시킨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풍경에 아이들의 천진한 모습이 더해져, 보는 사람의 마음을 동심의 세계로 인도한다. (사진갤러리 옐로우코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