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 5m 노르웨이 해저 레스토랑 '언더',오늘부터 일반에게 공개.다음 달 2일 영업 시작해
호국영인2019. 3. 21. 06:29
바닷속 5m 노르웨이 해저 레스토랑 '언더',
오늘부터 일반에게 공개..다음 달 2일 영업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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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 해저 5m 바다 모습을 보며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해저 레스토랑 '언더(Under)'가 21일(현지시간)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노르웨이 남부 린데스네스시 바닷가에 자리 잡은 언더는 다음 달 2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언더의 최대 볼거리는 길이 11m, 높이 4m의 수중창을 통해 볼 수 있는 환상적인 바다 풍경이다.
노르웨이 건축사무소 스퇴헤타가 설계한 언더는 북대서양의 거친 수압에 견딜 수 있는 3층 규모의 길고 두툼한 2500t짜리 강화 콘크리트로 만들어졌다. 유리 통로를 지나 건물 안으로 계단을 통해 들어가면 하늘과 수평선을 지나 물밑으로 내려가는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된다.
언더는 바닷속 레스토랑답게 해산물 코스를 주메뉴로 하는 세트메뉴를 제공한다. 가격은 한화로10만원~30만원 가량이다. 다음 달 2일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해저 레스토랑 '언더'의 4월 예약은 이미 가득찼다. 예약은 언더 홈페이지(www.under.no)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