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없는 세상...
매서운 바람과 차거운 공기가
소백산 한자락을 스치고 있는데
추운 겨울보다 마음이 더춥다
믿음이라는 이말 진실이라는 이말
나도 쓰는 말 남도 쓰는 말
이 말은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말인데
물고기는 작은 낚시 바늘에 걸리고
사람은 그 흔한 말속에 마음이 바꾸어지고
나도 남도 말은 진실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제는 형제 오늘은 남
내일은...
말과 말속에 잣대을 생각해보고
살아가는 이현실 눈앞에 그림을 그려보니
믿음이 없는 지금 너무 아프다 정말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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