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메모장

빈손으로 가는 인생...

호국영인 2016. 1. 3. 19:52

 

빈손으로 가는 인생...

 

젊었을 때는 인생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 하였는데
어느날 거울속에 늙은 자신을 보면서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않고
세월은 자신를 그대로 기다려 주지도 않는데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자신이 가진 명예도...재물도...
저승까지 가지고 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데


쓸모 없는 몸체 만을 위해
먹고 살고 입는 현실에 항상 충성하는것처럼
무엇이 옭은 길인지도 모르고

오늘에 이르다보니...

세상 일 즐거워 호호 웃던 그시절
거울속 내 얼굴 주름 보면서
인생이 꿈 같은 것이라고 생각 해보니
지난밤 꿈 하나가 이마음을 아프게 하는데

몸체가 있다 하여도
머지안아 물체가 될것이고
육신이 흙으로 돌아갈때
무슨 생각을 할까...
잠시 머물다가는 이현실.

무엇이 그렇게 미련이 많았던지
우리네 인생 몸은 늙어지만...

돌아가는그길에 목적을 세우고

후회하지않는 자신을 만들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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