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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상상..현실이 되다

호국영인 2015. 12. 19. 06:17

[스페이스]'스타워즈' 상상..현실이 되다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현실은 꿈 만들고
꿈은 현실이 되고
상상과 현실 진화

영화와 현실은 얼마나 닮았을까. 현재에서 인류는 꿈을 꾸고 상상을 한다. 그 꿈과 상상은 허무맹랑한 것이 아니다. 현실에 기초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 같은 꿈과 상상은 미래에 현실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우주과학은 이 같은 시스템으로 발전해 왔다. 그동안 많은 과학자들은 우주에 대한 '꿈과 상상'을 해 왔다. 과학적 발전과 함께 그 '꿈과 상상'은 현실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Star Wars:The Force Awakens)'의 한 장면.[사진제공=디즈니/나사]
▲'스타워즈:깨어난 포스(Star Wars:The Force Awakens)'의 한 장면.[사진제공=디즈니/나사]

'스타워즈:깨어난 포스(Star Wars:The Force Awakens)'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영화와 현실의 '상호 진화'에 대한 기사를 게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사는 16일(현지 시간) 이온추진엔진, 타투인 행성, 드로이드 등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우주과학 기술과 현실의 상황을 비교하는 기사를 실었다.

'스타워즈' 영화에서는 이온추진엔진(TIE, Two Ion Engines)이 등장한다. 실제 나사는 왜소행성 세레스(Ceres)를 탐험하는 돈(Dawn) 탐사선에 이온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돈 탐사선은 3개의 이온엔진을 갖추고 있다. 이온추진엔진의 다음 목표는 소행성궤도수정임무(ARM, Asteroid Redirect Mission)에 구축될 계획이다. 이후 궁극적으로 화성에 인류를 보내기 위한 우주선에도 이용될 예정이다.

'스타워즈'에는 R2D2, C-3PO 등 로봇이 등장한다. 실제 나사도 이 같은 로봇을 보유하고 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2011년부터 우주비행사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는 'R2(Robonaut 2)'가 주인공이다. R2는 매우 위험한 상황에서 우주유영을 돕는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R2는 스타워즈에 등장했던 사냥꾼 '보바 펫(Boba Fett)'을 연상시킨다.

또 다른 드로이드도 현실에 존재한다. 1999년 MIT의 데이비드 밀러 교수(현재 나사의 책임기술자)는 첫 수업시간에 스타워즈 영화를 보여주면서 "스타워즈에는 떠다니는 드로이드가 나오는데 여러분들이 이 같은 제품을 만들기를 원한다"고 주문했다.

그 결과 현재 국제우주정거장에는 '스피어스(SPHERES)'라는 구체 소형위성이 있다. 볼링공 크기의 스피어스는 우주선 랑데부와 도킹 운영의 실험을 위해 만들어졌다. 한편 케플러우주망원경은 그동안 태양계 바깥에서 1000개가 넘는 행성을 발견했다. 이 중에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타투인 행성처럼 두 개의 태양을 공전하는 행성도 발견됐다.

▲국제우주정거장의 R2.[사진제공=NASA]
▲국제우주정거장의 R2.[사진제공=NASA]
▲작은 구체형태의 소형위성.[사진제공=NASA]
▲작은 구체형태의 소형위성.[사진제공=NASA]
▲두 개의 태양을 공전하고 있는 케플러16b(Kepler-16b) 행성.[사진제공=NASA]
▲두 개의 태양을 공전하고 있는 케플러16b(Kepler-16b) 행성.[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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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현실은 얼마나 닮았을까

    작가님들이 일반인들보다

    예지가 이삼십년 앞서있다는 말

    진짜의 과학은 후세까지 남길수있는

    부셔지지 않는 영원한 과학 그런 과학...

   

    지금 생각해보니...

    전설에고향... 은하철도구구...

    쓰신작가님이 오늘따라 생각해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