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쿠라지마 '화영현상' 관측, 분화도 잇따라
일본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 쇼와화구(昭和火口)에서 ‘화영현상(火映現象)’이 관측되는 등 화산분화가 총 5회 발생했다고 3일 아사히신문과 현지 니시니혼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분화경계레벨 3 ‘입산규제’가 내려진 사쿠라지마에서 오후 5시 55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폭발적인 화산분화가 총 5회 있었다.
가고시마 기상대는 화영현상(분화에 앞서 지하의 마그마가 화구 밑 부분까지 상승해 대기를 붉게 물들이는 현상)이 관측됐고 연기가 지상으로부터 1300m에서 1600m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사쿠라지마 쇼와화구. |
사쿠라지마는 올해 1월부터 지난 3일까지 총 693번 분화했다.
가고시마현은 지난 1일 분화경계레벨을 4 '피난준비'에서 3 '입산규제'로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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